레고를 6세 때부터 본격적으로 접했던 아들이 어느덧 청소년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등교한 후 방을 정리하면서 뒤죽박죽 정리된 테크닉, 닌자고, 해리포터 시리즈 등등
레고들을 보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문득 레고를 꾸준히 만들어온 아이의 성장과정에 있어서 장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는 것이 보이고 있습니다.
레고는 눈앞에 펼쳐진 작은 브릭 하나하나가 상상의 세계로의 문을 열어줍니다.단순한 조립이라고만 할 수 없는 레고는 창의력과 탐험심을 자유롭게 발휘하게 하고,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도구가 되어줍니다.
레고는 한 조각, 한 브릭부터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장난감 이기도 하죠.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브릭에 담아내어 완성시키다 보면 어느새 성취감은 물론 자신감에서 자존감까지 성장시키기도 합니다.
우주선을 타고 먼 곳으로 날아가거나, 판타지 세계의 모험등 그 어떤 이야기나 모습도 손 끝에 담아낼 수 있어서 가끔은 엉뚱하지만 기발한 발상들을 이야기하는 아이의 모습이 이젠 낯설지 않습니다.
어릴적부터 꾸준하게 만들어온 레고들은 어느 순간 분해가 되어 아이의 손을 거쳐 세상에 하나뿐인 새로운 작품으로 창작품이 완성되기도 합니다.
한 가지 모양이 아닌 무한대의 작품들이 완성될 수 있는 점이야말로 레고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입니다. 그 특별함을 꾸준히 만들어 주기 위해서 제가, 새로운 신제품 들을 매일 확인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의 발전
레고 조립은 문제를 해결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입니다. 각 브릭을 조합하고 맞추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배우게 합니다.
작은 브릭 하나하나를 조립하면서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식으로 조립할 수 있는지 고민하며 성장하게 되는데 뇌를 풀가동 시키는 연습이 꾸준하게 이어지다 보니 문제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 보입니다.
협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레고는 혼자 하는 놀이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함께 조립하면서 아이들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의 역할을 협력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다른 사람과의 협력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와 어릴 적부터 함께 만들어 보면서 보냈던 얼마 안 된 시간들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초등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중학교 또래들과의 사회성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이 잘되어 학교생활도 즐겁게 해 나가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키우는 성취감
레고 조립은 작은 성취감을 연속적으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조립한 작품을 완성하고 그 작품을 친구나 가족에게 자랑하는 순간은 아이들에게 큰 자신감을 선사하고 자신의 노력과 창작물에 자랑스러움을 느끼며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레고는 지금도 새로운 작품들이 계속 이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쭈욱 이어지고 있는 레고의 새로운 작품들을 아래 레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클릭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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