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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심할때, 약 먹기전 원발성 속발성 부터 확인하자.

by 맹이로니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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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라는 것이 월경 주기와 관련된 주기적인 골반통증으로, 여성의 절반 또는 그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증상이 가벼울 땐 감당이 되지만, 고통이 극심할 때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생리통은 골반 장기의 이상 여부에 따라 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으로 분류됩니다.

 

 

생리통 심할때: 나는, 원발성 속발성 어디에 해당되는지 알아보자.

원발성 생리통: 골반 장기에 이상이 없는 경우로, 월경 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속발성 생리통: 골반 장기의 이상에 의해 생기는 경우로, 다른 병리적인 상태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원발성, 속발성 생리통증상 알아보기를 통해 본인은 어디에 연관이 있는 생리통증상인지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생리통은 증상의 형태와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통이 심할 때는 단순히 가벼운 문제로 여겨지기 쉬운 증상이라며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 골반 장기에 이상이 있는지 또는 다른 장기에 이상이 있는지를 구별하기 위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증상과 관련된 정보를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생리통 심할때 속발성 생리통과 연관이 있는 골반장기질환

자궁선근종

생리통 심할때 연관 있는 질환인 자궁선근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근층에서 발견되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생리통의 심각한 형태부터 성교통, 월경 과다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40대 여성에서 발생하며, 통증은 생리 시작 약 1주일 전부터 서서히 나타납니다. 자궁선근증은 골반 내진 검사에서 자궁이 커져 있으며 부드럽게 만져지고, 때로는 자궁근종과 동반될 경우 단단하고 불규칙한 표면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확진 검사는 수술을 통해 조직 검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초음파 검사에서 자궁선근증이 의심될 경우 생리통의 양상과 골반 내진 검사를 통해 추정 진단이 가능합니다.

 

자궁근종

생리통 심할때 연관 있는 질환 두 번째로 자궁근종입니다.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흔히 발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되며,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주요 증상은 비정상적인 출혈과 하복부 통증입니다. 위치에 따라 방광 압박, 치우친 하복부 통증, 배변 및 배뇨 장애, 성교통 문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생리 중 또는 생리 사이에 발생하며, 만성적인 하복부 불편감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조직의 허혈로 인해 급성 골반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골반 내진과 초음파 검사로 위치와 크기를 확인할 수 있으나, 종양의 성격을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자궁내막에 존재하는 점막하 근종의 경우 자궁조영술, 자궁경 등의 검사, 자궁내막소파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거대근종의 경우 CT나 MRI와 같은 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국내막증

생리통 심할때 연관 있는 질환 세 번째로는 자국내막증입니다. 30대 여성에게 잘 나타날 수 있고, 부정출혈등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초경 이후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수년이 지난 후에 생리통이 시작되는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각하여 생리시작과 함께 끝난 후에도 며칠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통증은 하복부와 골반에서 나타나고 쑤시는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항문과 직장의 압박감과 구토 설사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보통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로 자궁내막증을 추정 진단할 수 있습니다.

 

난소낭종

생리통 심할때 연관 있는 질환 네 번째 난소 낭종은 흔하게 발생하며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기능성 낭종은 배란 과정에서 형성되며 보통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난종이 파열되거나 꼬이면 갑작스러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꼬인 난종은 한곳에 집중적인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통증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낭종이 파열되면 전반적인 하복부에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낭종과 관련된 통증은 골반 장기 진찰 시 통증을 호소하며 자궁의 움직임과 관련하여 통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낭종의 형태와 파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난소 낭종과 함께 만성적인 통증이 나타나면 자궁내막증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생리통이 심할 때 연관 있는 질환들은 골반염, 자궁경부협착, 골반울혈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통 심한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의응답

생리통 심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생리통은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뉘며, 자궁과 난소에 이상이 없는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효과적인 치료약입니다. 개인차에 따라 진통제 복용량은 다르며, 생리 시작 직전부터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경구피임제도 생리통을 줄일 수 있으나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강력한 진통제가 필요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통제는 계속 먹어도 되나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약국에서 의사 처방 없이 구할 수 있으며 생리통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위장관궤양이나 아스피린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사용이 금기되며 부작용으로 오심, 소화불량,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통이 지속될 경우 4-6개월 동안 약물 복용 후에도 효과가 없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다른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복용 약물에 대해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통이 있어서 경구피임제를 복용하는데 몸에 해롭지 않나요?

경구피임제는 원발성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복용 시 배란 억제와 프로스타글란딘 수치 감소로 생리통이 완화되며 생리주기 규칙성과 생리량 감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예방 효과가 있으며 최근 대장암에 대해서도 예방 효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경구피임제 복용은 건강한 젊은 여성에게는 유방암 위험성을 높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혈전증과 심한 간 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이 금기되며, 일부 부작용으로는 오심, 구토, 체중 증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구피임제를 사용할 때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금기 사항을 확인한 후 복용해야 합니다.

 

 

생리통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나요?

원발성 생리통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주로 자궁내막에서 프로스타글란딘 상승과 관련된 자궁 수축, 혈류량 감소로 인한 허혈이 통증의 원인입니다.

 

정확한 예방은 어렵지만 경구피임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생리통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생리 시작 직전부터 꾸준히 복용하여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속발성 생리통은 기저질환의 치료가 우선이며, 골반 장기의 이상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리통이 심할 때는 약을 먹어보아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히 약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라고 넘기지 마시고 꼼꼼하게 증상을 체크해 보는 습관이 내 몸에 큰 불편과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리통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약물과 치료법을 통해 힘들고 통증이 있는 날들을 하루빨리 극복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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